한 달 사용 후기 올립니다~~
혼수로 산 원목 식탁을 15년만에 정리하고 포셀린 식탁으로 바꿨는데, 식탁 하나로 주방 분위기 변신했네요.
가족 넷이서 사용하기에 사이즈도 딱 적당해요.
가격이 생각했던 것보다 비쌌지만, 다른 가구점에서는 보지 못한 디자인을 보고 한눈에 반해서 바로 계약했습니다.
한 달 사용 후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바로 디자인과 편의성이에요.
식탁 상판에 마블 없이 깔끔한 디자인을 사려고 했는데, 마블이 들어가니 더 멋지네요. 후회 1도 안하는 중입니다.
마블 덕분에 조명이 있든 없든 항상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주네요.
원목식탁에 비해 포셀린 식탁의 편의성은 갑입니다.
원목 식탁은 식탁에 묻은 온갖 얼룩이나 찍힘이 나무에 그대로 남아 있어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는데
포셀린 식탁은 행주로 닦기만 하면 얼룩 없이 그대로 잘 닦여서 항상 새것처럼 반짝반짝 사용할 수 있어서 사용하기 정말 편리해요.
다만 원목에 비해 그릇 놓을 때 쨍하는 소리가 나는 게 아쉽지만 도자기라서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
오랫동안 새것처럼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 한동안 식탁 바꿀 일을 없을 것 같고, 의자만 바꿔주면 될 것 같아요.
한샘 도무스 수입 전문 매니저님이 강추해서 샀는데, 추천을 잘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인테리어 하지 않은 옛날 아파트 주방이지만 테이블 하나로 인테리어 한 것처럼 주방 분위기 대변신을 실감하게 해준 식탁입니다.
앞으로도 행복한 식사와 대화 이곳에서 이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