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아 마드모아젤~ 망설임 없는 최고의 선택!!

소파를 구입하기 위해 인터넷 검색과 함께 매장 여러 곳을 두루 둘러 보았으나 정말 맘에 드는 소파를 구입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사실 새집으로 입주한다는 설렘으로 기존 사용하던 소파를 버린 후 남편에게 원망 아닌 원망을 듣던 중 우연히 가까운 한샘 매장에서 화려한 조명 속의 칼리아 마드모아젤 코너형 소파가 남편의 마음을 사로 잡았나 봐요. 남편은 편안하면서도 중후한 품격이 느껴진다며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선택했습니다.

신학기라 시간에 쫓기다 보니 두달 정도 사용하고 난 후 이제야 후기를 올립니다.

첫째, 너무 편안합니다. 구매 시 매장 실장님께서 자기 고객분 중 ‘우리 어머니는 소파에만 앉으시면 주무신다’고 한 말이 생각날 정도로 편안하네요. 쿠션도 적절하여 몸에 무리하지 않으면서 안락하고, 등받이 하이백 기능으로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내가 원하는대로 자유로운 각도로 변화를 줄 수 있어 편리합니다. 또한 넓고 낮은 팔걸이와 등받이로 기대거나 누워도 편안하네요.

둘째, 가죽이 부드러우면서 은은한 질감이 있습니다. 가죽이 두꺼우면서도 부드러워 피부에 직접 닿아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엠보 무늬가 일정하며, 은은한 색감과 질감으로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가죽을 넓게 재단하여 착석감이 편안하며 바느질 또한 꼼꼼하네요.

셋째, 색상은 차분하면서도 우아합니다. 비둘기색이라 화사하면서도 튀지 않아 거실 전체가 밝고 안정감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비둘기 칼라지만 베이지가 극소량 혼합되어 낮과 밤, 날씨 변화에 따라 색상에 섬세 변화를 느낄 수 있어 더욱 좋네요. 특히 토르토라 컬러, 정말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넷째, 디자인이 세련되고 고급집니다. 큰 사이즈지만 간결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편안하면서도 우아함과 중후함이 느껴집니다. 창문 쪽으로 헤드레스트를 내리니 개방감이 있어 바깥 경치 감상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다섯째, 생활에 편리합니다. 일자형 스틸 다릿발이라 아이들이 소파 위를 뛰거나 걸어다녀도 흔들림이 없이 안정감이 있으며, 14cm 높이라 청소하기 편하네요.

칼리아 마드모아젤은 기대거나 누워도 최적의 편안함을 주는 소파라 ‘앉는 순간 기본 울림을 주는 소파’라는 멘트가 실감 날 정도로 만족감이 높으며, 디자인이나 가죽 및 바느질까지 장인의 정신이 느껴집니다. 고가라 처음에는 가격으로 고민했지만 사용할수록 정말 잘 구입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파 후기에 만족도가 높은 이유를 사용해보니 느껴지네요.